코로나19 백신접종 우선순위 1순위 [접종거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우선순위 1순위 [접종거부]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되었다. 다음달 2월말부터 전국민 대상 코로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모두 무료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5600만명의 백신을 확보하였는데요. 2월말부터 시작하여 올해 11월 전까지 우선순위대상 3600만명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할 때 드는 비용은 백신 값, 접종비, 시설비 등이 있습니다. 백신 값 자체는 정부가 예산으로 제약회사와 개별적으로 협상해 선구매 하였으니 국민이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백신주사를 놔주는 접종비는 약 2만원 안팎으로 예상하며 대상에 따라 차등적용한다고 해요. 감염취약자, 노인, 소아 등만 무료로 접종하는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사업과 유사하죠.
우선순위 아닌 20~40대 성인은 백신은 무료지만 아마도 접종비는 낼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지금 논의중이라서 1월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백신 종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코벡스 백신 총 5600만명분을 구비한 상태고, 백신 종류에 대한 선택권은 없습니다.
▶2회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
▶1회접종 : 얀센, 코벡스
4개사 백신의 특징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임상 3상에서 효과를 보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미국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 4개 사의 백신이다.
면역 반응을 일으킬 유전자를 몸에 주입하는 mRNA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바이러스에 코로나19 유전자를 붙여 몸 안으로 주입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mRNA 백신은 최초로 만들어지는 방법이기 때문에 제조 자체가 쉽지 않고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법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의 특성상 극저온 보관이 필수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도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비싸고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비교적 저렴하다.
접종 횟수는 얀센 백신은 1회, 다른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이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대상자 1순위
현재 지자체,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서 우선접종 대상자 인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달까지 정확한 계획을 발표합니다. 지난달에 방대본이 발표한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이렇습니다.
<우선순위 접종 권장대상>
요양병원 생활노인
코로나 의료기관, 요양병원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경찰과 소방공무원, 군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50~64세 성인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소아,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중도, 치명률이 낮아서 우선순위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소아, 청소년, 20~40대 일반 성인은 접종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백신값은 정부가 지원해도 접종비는 개인이 별도로 지불할 수 있다.
백신접종 거부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성인 1만2648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맞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이 39%로 나타났다. 영국 백신 접종 관련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35%는 ‘백신을 맞지 않을 것 같’고 답했다.
3명 중 1명이 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셈이다. 백신 안전성에 대해서는 48%가 ‘걱정된다’고 말했으며, 55%는 백신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접종이 가능하고 정부가 권장한다면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 또한 68%에 달해, 백신 접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영국 등 주요 15개국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는 27%가 백신 접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백신 접종 거부 이유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백신 안전성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짧은 백신 개발 기간과 이로 인해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못했다는 점 ▲처음 도입되는 방식의 백신이라는 점 (화이자, 모더나 등) ▲대규모 사용 사례가 없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실제 전통적인 백신 개발에 10~15년가량이 소요되는 반면, 코로나19 백신은 개발 기간이 1년 미만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높은 파급력을 고려한다면 보급이 중요하지만,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을 수밖에 없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백신접종 후 미열, 두통, 피로감을 경험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발열, 오한, 근육통, 일부 안면마비, 신경계 마비, 얼굴발진, 어지러움, 심박수 상승 등이 나왔습니다. 부작용은 기저질환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의 위험보다 백신 부작용 위험은 적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신종플루 2009 백신접종을 시작할 때 리뷰
병원내에서도 순서를 정해 ㅅㅁ병원 구건물 응급실 자리에 당시 신종플루 검사 진료소를 만들어 운영중이어 당연히 종사자들 우선접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송요원중 한명이 자신도 먼저 접종을 받을수 있도록 부탁한다. 이송요원은 당시 저 와 두세명 이송요원 최소한만 선별진료센터에 나가 있고 1차확인된 환자들을 응급실로 이관하는 시스템이어 응급실 이송요원들만 접종을 했다.
정리해보면
백신접종순위
정부는 먼저 우선접종대상자를 추려내는 등 구체적인 접종계획을 이달 중 확정한다. 요양병원 등 감염위험계층이 모여 있는 시설의 이용자·종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나서는 고위험군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100만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이나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직원, 역학조사관 등 1차 대응요원 등이 먼저 접종할 가능성이 높다.
경찰·소방공무원·군인을 비롯해 청·장년층 가운데서도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이 가운데 위험도를 따져 우선 접종대상자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임상정보 등이 없어 18세 이하 어린이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계획, 접종 우선순위 대상자, 백신 종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월부터 접종이 실시되니 병원의 혼잡이 예상됩니다. 백신 접종해도 부작용 사례가 있으나 이 정도는 로스이며 개인방역에 꾸준히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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