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30대 부부의 출산율은 계속 하락 중입니다. 이에 정부는 무자녀 부부의 첫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금, 지원금, 의료비 지원정책을 신설 및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30대 무자녀 부부가 첫 자녀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주요 정부지원금과 혜택을 항목별로 총정리했습니다. 지금 확인하고, 놓치는 지원금 없이 모두 챙기세요.
첫만남 이용권
첫 아이를 출산한 가구에게 정부가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아이 이름으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육아용품, 병원비 등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소득 기준 없이 모든 가구에 지급되며, 첫 출산 가구가 반드시 챙겨야 할 대표 정책입니다.
출생신고 후 바로 신청하면 한 달 이내로 지급됩니다.
출산장려금
지자체별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1회성 현금 지급이며, 지역별로 차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일부 자치구는 첫째 출산 시 30~100만 원 지급, 지방 중소도시는 10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출산장려금은 지역별 신청 기준과 방식이 다르므로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출산장려금은 꼭 체크하세요!
영아수당
출산 후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대해 월 30만 원의 현금성 수당이 지급됩니다. 이는 소득과 무관하게 전 국민 대상으로 적용되며, 2025년 기준 2년간 월 30만 원씩 총 720만 원 수령이 가능합니다.
해당 수당은 부모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출생 후 신청해야 지급 개시됩니다.
출산 후 바로 신청해야 누락 없이 매월 지급됩니다.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맞벌이는 100%까지)는 출산 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월 8~13만 원 상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소득 기준이 적용되며, 행복e음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자격 확인 후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조건만 된다면 출산 직후 가장 유용하게 쓰일 지원입니다.
해산급여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가입자 중 건강보험에서 출산 관련 급여를 받을 수 없는 경우, 별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산 1건당 100만 원 해산급여를 지급합니다.
이는 쌍둥이 출산 시 200만 원까지 확대되며, 퇴사자나 무직자의 경우 신청 필수입니다.
직장보험 혜택이 없다면 건강보험공단에 꼭 문의하세요!
의료비 감면
산모 본인 부담 의료비 중 출산 관련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일부 감면되며, 고위험 임신의 경우 의료급여·지원사업으로 별도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특히 난임치료, 조산, 출산수술 등은 의료비 환급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진료 내역을 보관해두어야 합니다.
진료비 낸 후엔 반드시 감면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난임치료 지원
만 44세 이하 여성이 대상이며, 보조생식술(시험관·인공수정) 치료 시 정부가 최대 11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난임 진단서가 필요하며, 병원에서 신청서를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최근 기준이 완화되어, 첫 출산을 위한 시술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난임 진단을 받았다면 시술 전 반드시 사전 신청하세요!
육아휴직급여
출산 후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첫 3개월까지는 통상임금의 80%를 지원, 이후 9개월까지는 50% 수준으로 지급됩니다.
배우자도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가 적용되어 추가 지원금도 발생합니다.
대출 한도 조회 방법 등과 함께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내 급여 가능액을 조회해보세요.
출산전후휴가급여
근로 중 출산한 산모는 출산 전후로 총 90일간 유급휴가가 보장되며, 고용보험에서 급여를 지원받습니다. 사업장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여성 근로자가 신청 가능하며, 월 최대 200만 원 수준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직장인 여성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기본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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