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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승무원이 물 부어 진압

대출 슈퍼맨 2024. 7.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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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에 접근 중이던 이스타항공 ZE512편에서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기내에는 1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고, 한 승객이 보조배터리 2개를 연결해 사용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승무원이 연기를 발견하자 즉시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어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로 탑승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하고 연결편에는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여객기, 승객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어제(11일) 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오늘(12일) 오전 5시경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512편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81명의 승객이 탑승한 해당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보조배터리 2개를 연결해 사용하던 중 연기가 발생했고,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기내 재정비 후 연결편 지연 없이 운항이 재개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되어 기내 반입이 허용되지만, 위탁 수하물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지난 4월에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항공기 이용 시 보조배터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내용:

  • 사건: 이스타항공 ZE512편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 일시: 2024년 7월 11일 밤 ~ 12일 오전
  • 장소: 방콕 수완나품 공항 출발, 인천공항 도착 예정
  • 원인: 승객의 보조배터리 2개 연결 사용 중 화재 발생
  • 피해: 인명피해 없음, 기내 재정비 후 운항 재개
  • 주의: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가능, 위탁 수하물 불가

항공기 이용 시 보조배터리 안전 수칙:

  • 용량 확인: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만 기내 반입 가능
  • 개별 보관: 보조배터리는 다른 물건과 분리하여 보관
  • 충전 금지: 비행 중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 파손 확인: 파손된 보조배터리는 사용 금지

항공기 이용객들은 보조배터리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