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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이렇게 진행됩니다 ‘3·3·3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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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이렇게 진행됩니다 ‘3·3·3 대책’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이렇게 진행됩니다 ‘3·3·3 대책’

전 시민 백신접종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앞서 3단계(접종대상)-3개 트랙(접종방법)-3중 관리(모니터링‧조치)에 이르는 333대책을 준비했다.

우선, 접종대상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접종한다. 중증 혹은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1단계(2~3월) 접종대상자

총 9만 6,000명으로, 전체의 1.6%다. 26일부터 서울시내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시설 277곳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2만 2,615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의 92.1%가 접종에 동의한 만큼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대응 요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1차 접종은 3월까지, 2차 접종은 4~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직송을 통해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2단계(4~6월)

전체 대상자의 30.5%인 185만 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154만 5,000여 명,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1만여 명과 종사자 5,700여명, 1단계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26만여 명,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총 약 2만 8,000명이 그 대상이다.


3단계(7~10월)

전체 대상자의 67.8%인 411만 명에 대한 접종이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사회기반종사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접종방법 3개 트랙…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둘째, 접종 방법은 백신의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정부가 중앙접종센터 1곳을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서울시가 지역접종센터 29곳을 구민회관,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에 설치‧운영한다.

 

'찾아가는 접종’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의 입원‧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곤란한 분들을 위한 것으로, 주로 1단계 대상자들에게 시행될 계획이다. 25개 자치구에서 의사 74명, 간호사 173명, 행정인력 170명을 배치해 총 41개 방문접종팀을 구성‧운영한다.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예진, 모니터링, 응급조치

셋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는 예진‧모니터링‧응급조치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으로 대응한다.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소통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내에 백신 전담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오는 26일 접종 개시와 동시에 일일 접종현황과 접종자 수, 접종시설 현황은 물론 이상반응자 현황 및 조치결과 등의 제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여기에 더해 120다산콜에 ‘코로나 예방접종 일반 상담센터’운영을 시작했고, 답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간호사도 24일부터 배치했다.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5월 이후에는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추가 투입해 즉답이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은 다시 전화해 답변하는 콜백 서비스도 본격 실시한다.

시 홈페이지 응답소 내에도 백신관련 신고 및 불편 제안 전담창구를 운영해 예방접종 과정에서 파생되는 시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접수‧해소해 나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주의사항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코로나19예방접종 홈페이지(www.코로나19예방접종.kr)